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15 18:13

SBS 김주희 아나운서, 12월 개인 사진전 개최

프라하, 체스키크롬프트에서 찍은 78점 사진 전시 예정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BS 김주희 아나운서가 오는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공아트 스페이스에서 사진전 'In Dreams'를 개최한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이번 사진전에서 동화같이 아름다운 프라하와 체스키크롬프트를 여행하며 담은 총 78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을 통해 철학적 사유를 하며 카메라를 들고 홀로 여정을 밟아 온 김주희 아나운서의 새로운 면모가 공개된다.

▲ 사진전을 여는 SBS 김주희 아나운서(SBS 제공)

김주희 아나운서는 쉼 없이 걸으며 마주했던 하트 모양의 구름, 길을 걷다 다다른 낯선 거리와 사람들, 작은 상점의 잠든 고양이, 아이와 아빠의 포옹 등 모두 일상적인 주변의 모습들이지만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냈다.

김주희 아나운서는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사진 찍는 것과 찍히는 것을 모두 좋아했다"며 "대학시절 동아리방 암실에서 며칠 밤을 새워 필름 현상을 하고 인화를 했던 추억이 사회 생활을 하는 동안 잠들었는데, 지난해 박상원 씨의 사진전에 초대되면서 그 열정이 다시 꿈틀거렸다. 이번 전시회가 포근하고 감성적인 창구로 대중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시는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인사동 공아트 스페이스 제 1, 2 전시실에서 열리며 오프닝은 12월 3일 오후 6시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와 가수 하림의 무대 등으로 꾸며진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