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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20.02.18 09:40

[S톡] 성훈, 영화서도 포텐 터질까

▲ 성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성훈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가 개봉일을 확정하며 성훈에 대한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15년 ‘오 마이 비너스’로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한 선훈은 2016년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까칠한 프로골퍼 ‘김상민’으로 출연, 안방극장 스타로 떠올랐다.

2018년 ‘마음의 소리’ 시리즈에서 코믹 연기로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성훈은 예능 ‘나 혼자 산다’에 ‘무지개’ 멤버로 합류, 엉뚱하고 때론 진지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 전성기를 맞았다.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성훈은 2018년 개봉한 ‘돌아와요 부산항애’로 영화에 도전했지만 안타까운 성적을 보여줬다. 제목까지 바뀌며 어렵게 개봉한 영화였지만 관객동원에 실패한 성훈은 김소은과 호흡을 맞춰 3월 ‘사랑하고 있습니까’로 극장 점령에 나선다.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성훈은 외강내유 츤데레 카페 오너 ‘승재’로 분한다. 예능에서 보여준 ‘얼간이’ 모습이 아닌 배우 성훈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로맨틱한 모습으로 관객들이 마음을 두드릴 계획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소정’(김소은 분)과 ‘승재’(성훈) 각각의 캐릭터의 시점을 통해 다른 듯 하면서도 같은 설렘의 감정을 보여주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훈은 승재를 남몰래 바라보며 마음을 키워가는 알바생 소정의 모습으로 시작된 티저를 통해 왠지 모르게 그녀가 자꾸 신경 쓰이는 승재의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며 관객에게 ‘설렘 주의보’를 한껏 가동시키고 있다. 승재의 숨김없는 애정공세가 드러나는 “사귈 거야 말 거야”라는 저돌적 대사를 통해,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3월 극장가에 봄바람과 함께 로맨스 바람을 예고하고 있는 성훈이 영화에서도 포텐을 터트리며 판타지 로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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