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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2.17 11:57

‘콜’ 박신혜X전종서, 완벽 호흡 자랑 “서로 촬영장 찾아 연기 맞춰줘”

▲ 박신혜, 전종서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콜’의 박신혜와 전종서와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콜’ 제작보고회에는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이충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전종서와의 호흡에 대해 “극 중 시대가 바뀌기 때문에 세트를 번갈아 가면서 촬영을 할 수 없었고, 전화 통화로 이야기가 진행돼 직접 만나는 일은 많지 않았다”며 “그러나 촬영 전 대본 리딩도 함께 하고 서로 현장을 찾아 서로 맞춰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종서는 “초반에 제 분량을 많이 찍었다. 제가 맡은 영숙이 주로 공격을 하는 쪽인데 어느 정도의 에너지로 해야 하는지 가늠이 안 됐다. 그래서 저는 그냥 막 달렸던 것 같다”며 “그런데 중간중간 서로의 촬영장에 방문해서 연기를 보고, 영화가 완성된 걸 보니 두 사람의 에너지가 비례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콜’은 과거와 현재,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콜’은 오는 3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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