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14일 열린 제7회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에서 배우 이태란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태란은 2009년 마포푸드마켓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식품 기부 참여와 홍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하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태란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 제공)

푸드 마켓이란 식품 및 생필품 등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장터로써 식품 및 생필품 등이 필요한 저소득층(독거노인 및 조손, 장애인가정) 위한 시설이다.

배우 이태란은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자원봉사 및 출연하는 드라마 제작발표회마다 팬클럽에서 기부한 쌀을 마포푸드마켓에 기부하는 등 지역의 나눔문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게 된 것.

드라마 촬영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태란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보다 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부끄럽다. 작은 나눔만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웃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된다. 나눔의 소중함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저 또한 더욱더 나눔을 실천하겠다” 라며 소속사를 통하여 소감을 밝혔다.

현재 이태란은 KBS 주말 연속극 '왕가네 식구들'에서 첫째만 예뻐하는 부모 밑에서 생활력 강한 둘째딸 왕호박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