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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15 11:52

송서연 결혼, 노이즈 출신 홍종구 대표와 내년 3월 웨딩마치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만나 결혼까지, SNS에 심경 남겨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송서연(32)이 그룹 노이즈 출신의 홍종구(42) NH&MAJOR 1998 대표와 내년 3월 결혼한다.

송서연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눈시울이 붉어진다. 사랑한다. 홍종구. 좋은 날짜를 잡았다"며 홍종구와의 결혼을 알렸다. 두 사람은 내년 3월 1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만나 9년간 서로 알고 지냈고 1년 반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 내년 3월 홍종구 대표와 결혼하는 송서연(출처:송서연 미니홈피)

송서연의 예비신랑인 홍종구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검소하고 쾌활한 성격에 반했다. 남의 이야기도 너무 잘 들어줘서 별명이 방청객이다"라며 송서연과 결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해 '하얀 거짓말', '추노' 등 드라마와 영화 '악인은 너무 많다' 등에 출연한 배우로 송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송서연으로 개명했다.

송서연은 지난 2007년 결혼했으나 2008년에 이혼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1990년대 인기그룹 노이즈의 멤버로 활동했던 홍종구는 1998년 연예기획사를 설립해 매니지먼트 사업을 했고 현재 NH&MAJOR 1998 대표이사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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