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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20.02.07 09:58

[S톡] 라미란, ‘정직한 후보’ 더 이상 없을 인복 화제

▲ ‘정직한 후보’ 출연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 김현수 기자] 대놓고 웃기는 코미디로 전 세대의 웃음 취향을 저격할 영화 ‘정직한 후보’의 라미란이 더 이상 없을 인복을 보여줘 화제다. 

‘라미란의 영화’라고 할만큼 영화의 중심에 선 라미란은 김무열, 윤경호, 장동주 등 주연과의 관계는 물론이고 연기력과 화제성을 갖춘 최강 조연들과도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웃음 폭격 코미디 영화 ‘정직한 후보’는 거짓말이 제일 쉬운 3선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이 선거를 앞둔 어느 날 하루아침에 거짓말을 못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라미란의 연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영화를 탄탄하게 이끈 조연 라인업으로 송영창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부라더’ ‘더 킹’ ‘베테랑’ 등 흥행작을 통해 관객과 만나온 송영창이 4선 도전을 앞두고 ‘진실의 주둥이’를 얻게 된 국회의원 주상숙의 위기를 타파할 해결책을 지닌 정치 전략가 ‘이운학’ 역을 맡았다. 카리스마로 좌중을 휘어잡는 그는 ‘정직한 후보’에서 역시 깊은 내공을 다진 베테랑 배우 다운 면모를 톡톡히 보여줄 예정이다.

‘인간중독’ ‘펀치’ 등을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로 사랑 받아온 온주완이 합류해 주상숙의 비리를 끈질기게 쫓는 기자 ‘김준영’을 연기했다. 투철한 기자 정신으로 똘똘 뭉쳐 있으면서도 어딘가 살짝 아쉬운 허당미가 돋보이는 김준영 캐릭터를 연기한 온주완은 ‘정직한 후보’를 통해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백두산’ ‘럭키’ 등 흥행 대작을 통해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조한철은 주상숙의 라이벌 국회의원 ‘남용성’ 역으로 분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비록 라이벌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조한철은 라미란과 남다른 케미를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선로코 - 녹두전’ ‘배심원들’ ‘소공녀’ 등 다양한 작품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온 배우 조수향이 주상숙과 남용성에 맞서는 젊고 열정적인 국회의원 후보 ‘신지선’ 역으로 분했다. 신지선 캐릭터는 뚝심 있고 당찬 모습으로 극에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 인물로, 이를 연기한 조수향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2019년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로 대한민국을 뒤집어 놓았던 배우 윤세아가 김준영의 방송국 선배 PD ‘차윤경’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활약을 펼치며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드는 배우 오만석은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의 DJ로 깜짝 등장해 라미란과 엉뚱한 케미를 보여주는 신스틸러로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라미란을 줌심으로 , 김무열, 나문희, 윤경호, 장동주 등 ‘뻥쟁이 군단’ 대열에 합류한 믿고 보는 배우 송영창, 온주완, 조한철, 조수향, 윤세아, 오만석이 선사할 코믹 앙상블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정직한 후보’는 2월 1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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