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내년 5월에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박지성 김민지 커플이 내년 5월 11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으며 서울의 특급호텔로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박지성은 내년 5월 4일까지 네덜란드 정규시즌이 예정되어 있어 시즌 직후 바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민지 아나운서가 소속된 SBS 측은 "보통 아나운서들은 결혼을 하면 사전에 직속상관에게 알리는 것이 관례인데 SBS 아나운서국에서는 아직 결혼 소식을 듣지 못했다"며 "아직 확실한 결혼 날짜를 알 수 없다"고 밝혔다.

박지성 김민지 커플은 지난 2011년 박지성의 아버지 박성종 씨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의 주선으로 처음 만난 후 지난 여름 공식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