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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20.01.14 16:40

‘웃는 남자’ 엑소 수호, “관객과 교감하는 뮤지컬 진심으로 사랑해”

▲ 엑소 수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웃는 남자’의 엑소 수호가 바쁜 와중에도 꾸준하게 뮤지컬 무대에 서는 이유를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렸으며 슈퍼주니어 규현, 박강현, 엑소 수호, 민영기,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수호는 “저는 엑소로서 가수 활동도 하고 배우로서 영화와 드라마도 하고 있다. 노래와 연기 두 가지 모두 사랑한다”며 “노래와 연기를 함께할 수 있는 뮤지컬은 제게는 종합선물세트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호는 “특히 뮤지컬 같은 경우 관객들, 엑소엘(팬)들이 콘서트 때처럼 멀리 있지 않다. 뮤지컬은 제가 무언갈 보여주면 바로 반응이 오고 교감할 수 있다”며 “이는 제게 있어 특별하고 행복한 경험이다. 그래서 바쁜 와중에도 계속 뮤지컬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빈부격차와 사회의 부조리함을 조명한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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