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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뷰티
  • 입력 2011.06.24 09:59

휴가철 자외선 차단부터 에프터 선케어까지

자외선은 피부 질환과 노화를 촉진시키는 피부의 적이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해주는 자외선 차단제는 1년 365일 꼭 필요한 필수 뷰티 아이템이다. 특히 볕이 강한 여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면 멜라닌 세포 활성화로 인한 기미나 잡티, 주름 등의 피부 노화가 진행된다. 매일 바르는 자외선 차단제를 똑똑하게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피부에 미리 발라 각질층에 침투하도록 해야 한다. 손을 깨끗하게 씻고 자외선 차단제를 얇게 펴 바른 후에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3~4시간 간격을 두고 덧발라 주어야 하고 야외 활동 시간이 길어질 경우 보디 전용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해 수시로 덧발라주도록 한다. 여름철에는 물과 땀에 강한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고 피부 타입에 따라 밤, 오일 프리, 크림, 스틱, 미스트 등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하도록 한다.
 
직장 생활을 하는 여성의 경우 아침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고 3~4시간 후부터는 뿌리는 자외선차단제 또는 자외선차단 파우더 등으로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는 것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파우더는 여러 형태가 있지만 땀이 많고 물에 노출되기 쉬운 여름에는 자극 없이 부드러운 미네랄 파우더 제형을 가진 제품을 이용해보자. 자외선 차단은 물론 끈적임 없이 뭉치지 않는 수정 메이크업이 가능해 모공과 잡티 커버에도 효과적이다.

 

투명한 미네랄 파우더가 부드럽고 매끈하면서 매트한 여름 메이크업을 지켜주고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얇은 자외선 차단 층을 형성해 강력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얼굴의 자외선 차단은 물론 과잉 피지 흡착을 방지하는 두피에도 적용이 가능해 지성 모발을 가진 사람에게도 추천한다.
 
간혹 자외선 차단제가 번들거리고 끈적이는 느낌 때문에 메이크업 시 자외선 차단제를 생략하고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된 파우더로만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이 있는데 피부 각질층까지 자외선 차단제가 흡수되도록 하려면 메이크업 전 스킨 케어 단계에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줘야 한다. 끈적한 제형이 걱정된다면 오일 프리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자. 혁신적으로 가벼운 방수 타입의 선스크린으로 UVA, UVB를 차단하고 부드러우면서 매트한 피부 표현에 효과적인 제품을 고르자.

휴가에서 돌아오면 햇볕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케어가 중요하다. 그을린 피부 진정은 물론 휴가지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즉각적으로 강력한 효과를 지닌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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