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20.01.14 15:55

‘웃는 남자’ 박강현, “내 매력? 웃을 때 잘 보이는 큰 치아”

▲ 박강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웃는 남자’의 박강현이 자신의 매력으로 치아를 꼽았다.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프레스콜이 열렸으며 슈퍼주니어 규현, 박강현, 엑소 수호, 민영기,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그윈플렌 역의 박강현은 초연에 이어 재연에 합류한 것과 관련 “재연에서 신의 위치가 바뀌었다. 이 변화가 그윈플렌의 여정을 좀 더 잘 이어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그윈플렌 역에 캐스팅이 된 슈퍼주니어 규현, 엑소 수호, 이석훈과 차별되는 자신만의 매력을 묻자 박강현은 “다른 세 분 모두 매력적이지만, 저는 펜싱 칼로 대결하는 장면에서 유난히 불꽃이 많이 튄다. 또, 제가 웃을 때 제 치아가 커서 대극장에서도 잘 보인다”고 답해 미소를 짓게 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빅토르 위고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빈부격차와 사회의 부조리함을 조명한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