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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20.01.13 09:53

[S톡] 박명훈, 한 번 보니 자꾸만 보고 싶네

▲ 박명훈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박명훈의 열일이 화제다.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인정받은 영화 ‘기생충’에서 가장 강력한 신스틸러로 떠오른 박명훈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분주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생충’에서 지하실에서 사는 ‘문광’(이정은 분)의 남편 ‘근세’ 역으로 소름 끼치는 연기를 보여준 박명훈은 ‘제 28회 부일영화상’에서 남우조연상, ‘제 19회 디렉터스컷어워즈’에서 ‘올해의 새로운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며 2019년 영화계에 확실한 존재감을 심어줬다.

독보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명훈은 드라마에도 출연,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서단’ (서지혜 분)의 외삼촌으로 오랜 기간 봐온 정혁(현빈 분)을 아끼는 북한군 장교 ‘고명석’ 역을 맡아 코믹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짧은 분량에도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명훈은 스크린 신스틸러 계보를 잇는 연기자로 주목받고 있다. 2019년 ‘기생충’으로 인생 역전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여러 작품의 뜨거운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박명훈은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주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촬영중이고 조진웅 최우식의 ‘경관의 피’에도 출연하고 있다. 또한 김해숙 신민아가 출연을 확정한 ‘휴가’에도 캐스팅이 되며 눈코들새 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두드러지지 않는 캐릭터지만 누구보다도 강렬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박명훈은 최근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체계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 한 번 보니 자꾸만 보고 싶고 보게 되는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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