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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08 17:32

김정화 임신 8주차, '母 첫 기일' 뜻깊은 소식

남편 유은성, 페이스북 통해 공개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김정화-유은성 부부가 결혼 3개월여만에 2세 소식을 전해줬다.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10월말 임신 사실을 알게 됐고 지인들의 축복 속에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김정화 소속사 관계자는 8일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해서 "두 사람은 현재 멕시코 칸쿤에 CCM 사역중이며, 차기작은 시간을 좀 더 두고 당분간 태교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정화의 건강 상태는 아주 좋으며 너무 행복해하고 12월경에 귀국하여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세를 갖게된 김정화-유은성 부부(출처:유은성 페이스북)
작곡가이자 CCM가수 유은성은 2세 소식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하면서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8일"지난 10월 31일은 제 장모님, 그러니까 정화씨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일년이 되는 기일이었어요. 기일이 다가올수록 정화씨가 넘 슬퍼하거나 외로워하진 않을까 걱정이 많이 됐었답니다. 어머님 돌아가신 첫 기일에다 미국서 기일을 맞아야 했어서요. 그런데 하나님이 저희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셨답니다. 어머님 돌아가신 지 일년이 되는 그 달에 제 아내 뱃속에 새 생명을 주셨거든요"라고 밝혔다.

이어 "정화씨가 넘 슬퍼할까 봐 하늘에 계신 어머님이 하나님께 귀띔하셨는지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될 정말 커다란 은혜를 주셨답니다. 저희가 내년에는 아빠 엄마가 되네요^^ 아이 생긴 기념으로 지금은 칸쿤으로 여행 와있습니다~~.여러분 저희 여러분들께 축하와 축복받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화와 유은성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8월 아름다운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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