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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보오 기자
  • 피플
  • 입력 2013.11.07 19:52

크레용팝, 호주 일정 중 '벤치 휴식' 장면 공개 화제

쪽잠, 종아리 마사지 '안쓰럽네'

[스타데일리뉴스=임보오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이 호주 일정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들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크레용팝의 소속사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호주 프로모션 일정 중 공원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 벤치에서 종아리를 마사지하며 휴식 취하는 멤버들(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잠자는 숲속의 엘린은 낮잠 중"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엘린은 벤치에 옆으로 누워 쪽잠을 자고 있어 호주 프로모션 일정의 고단함을 짐작케 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신발을 벗고 양반다리를 한 채 종아리를 주무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 벤치에서 쪽잠을 자고 있는 엘린(크롬엔터테인먼트 제공)

크레용팝은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지난 3일 호주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 가운데, 하루 5~6개씩 인터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한편, 호주 팬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위해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한 유명 명소에서 길거리 깜짝 공연도 펼치고 있는 크레용팝은 나머지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10일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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