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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11.05 09:30

정우 김유미 "서로를 알아가는 상황, 결혼설 말도 안 돼"

정우 소속사, 교제 시작 인정 "결혼 보도에 당사자 무척 당황해했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오전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째 사랑을 키워왔으며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최근 영화 '붉은 가족'에 함께 출연했고 이 작업을 하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우 소속사인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는 "1년 교제와 결혼설은 모두 사실 무근이다"라고 밝히고 "두 사람은 3개월 전 영화 '붉은 가족'의 후반 작업과 영화 관계자들의 식사자리 등을 통해 호감을 가진 것은 사실"이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 교제를 시작한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결혼설'이 나온 정우 김유미(출처:정우 트위터)

정우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사람이 서로를 알아가고 마음을 열려고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결혼 보도가 나와 당사자가 많이 당황해했다"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아름답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우는 영화 '바람',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최근 tvN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 역으로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배우다.

정우와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김유미는 드라마 '상도', '무신', '무정도시' 등과 영화 '폰', '인형사'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정우와 영화 '붉은 가족'을 함께 찍었고 양동근, 정준 등과 촬영한 '블랙가스펠'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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