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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19.12.06 08:53

문화콘서트 난장, 오는 19일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서 두 번째 공연 개최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광주 MBC(사장 송일준)가 제작하는 고품격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문화콘서트 난장(연출 김민호, 이하 난장)이 오는 19일 오후 7시 전남 나주 원도심에 위치한 전용공연장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에서 두 번째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는 난장 8대 MC로 발탁된 ‘자이로’의 스페셜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첫 녹화 때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녹화에 불참했던 자이로는 밴드 경연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약한 드러머 이시영, 기타리스트 조한결, 재즈 팝 색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과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들은 자이로의 난장 MC 발탁을 축하하는 뜻을 담아 오로지 난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선보인다.

▲ 문화콘서트 난장 제공

또한 최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며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어쿠스틱 혼성듀오 ‘디에이드’와 2019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한 화제의 밴드 ‘새소년’이 출연해 나주정미소 난장곡간 개관을 축하하는 또 한 번의 환상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자이로는 이번 공연을 통해 난장의 8대 MC로 신현희와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 앞서 프리 오픈 제작발표회를 통해 “난장 MC 발탁에 대해 놀라움과 기쁜 감정이 들었다. 난장의 새 MC로서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 100년 역사의 나주정미소가 난장곡간으로 탈바꿈해 음악문화를 창조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MC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던 자이로와 180도 다른 스타일의 신현희, 두 MC의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완전체 ‘자신남매’의 출격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문화콘서트 난장의 촬영장인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은 나주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00년 역사를 간직한 옛 나주정미소 부지에 자리한 정미소와 양곡창고 등 4동의 건물을 업사이클링 해 만든 복합문화공간으로 광주 전남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관람 신청은 광주 MBC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광주, 여수, 목포, 부산, 울산, 원주 MBC 및 MBC NET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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