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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종합] ‘6 언더그라운드’, 넷플릭스의 반란... 화려한 출연진X로케X액션
2019년 12월 02일 (월) 12: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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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니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라이언 레이놀즈, 아드리아 아르호나, 멜라니 로랑,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 마이클 베이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화려한 출연진, 다양한 로케, 역대급 액션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의 출연진과 감독이 한국을 찾았다.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넷플릭스(Netflix) 영화 ‘6 언더그라운드’ 제작발표회에는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 이안 브라이스 프로듀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마이클 베이 감독은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 이번이 다섯 번째 방문인데 정말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글로벌 투어의 첫 번째 나라로 한국을 선택한 것과 관련 “한국에서 제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 마이클 베이 감독 ⓒ스타데일리뉴스

‘6 언더그라운드’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그들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아마겟돈’, ‘진주만’, ‘트랜스포머’ 시리즈까지 24년간 급이 다른 스릴과 박진감으로 액션 장르를 지배해온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일정 부분 상처를 갖고 있지만, 굉장히 유능한 여섯 요원이 모여 팀을 만든 뒤 가장 악한 일을 처단하는 이야기”라고 이번 작품을 소개했다. 이어 “‘고스트’라는 건 일반적으로 귀신을 뜻하지만, ‘6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상징적인 의미로 자신의 과거를 더 이상 추적할 수 없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스크린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온 마이클 베이 감독은 큰 화면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지 못해 아쉽지 않냐는 질문에 “물론 아쉬운 점이 있다. 저는 아무래도 큰 규모의 스크린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세상이 많이 바뀌었기에 콘텐츠를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하는 새로운 세상에 적응해야 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TV를 큰 걸 사는 건 어떨까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미소 짓게 했다.

   
▲ 라이언 레이놀즈 ⓒ스타데일리뉴스

라이언 레이놀즈는 천재적인 지능의 억만장자이자 막대한 부를 활용해 지상 최대의 작전을 수행할 고스트 팀을 만드는 리더 역할을 맡았다. 지난해 5월 ‘데드풀2’ 홍보차 내한한 것에 이어 약 1년 7개월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라이언 레이놀즈는 “또 만나뵙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엔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못해 아쉽지만, 근육질의 멋진 액션이 담긴 ‘6 언더그라운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재치있는 방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그는 “저는 삶의 방향을 잃은 억만장가 기업가를 맡았다”며 “뉴스를 보다 독재자 치하에서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많고, 악한 사람들이 많다는 걸 깨닫는다. 이후 삶의 목적 없이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의 부를 이용해 세상과 싸우고, 정의를 추구하는 프로젝트를 이끌게 된다”고 말했다.

   
▲ 멜라니 로랑 ⓒ스타데일리뉴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나우 유 씨미: 마술사기단’ 등의 작품에 출연했던 멜라니 로랑은 누구보다 냉철하고 침착한 전직 CIA 요원을 연기한다. 멜라니 로랑은 “어제 한국에 도착해 고궁, 사찰, 시장 등을 방문하며 도시를 둘러봤다”며 “한국에 오게 돼 기쁘다”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멜라니 로랑은 “저는 냉철한 캐릭터를 맡았다. 그러나 상처가 없지는 않다”라며 “‘6 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하는 많은 캐릭터는 대부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실망하지만, 제가 맡은 역할은 자기 자신에 실망한다. 이런 점이 다르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 아드리아 아르호나 ⓒ스타데일리뉴스

‘나르코스’, ‘트루 디텍티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의사 출신으로 팀원들의 응급 수술을 집도하고 적진에 선발대로 침투하는 등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하는 요원으로 분한다. 액션 영화에서 팀원들을 돌보는 등의 색다른 결을 지닌 역할을 맡은 것과 관련 그는 “출연진들을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져 연기하기 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성 역할 중에 강한 역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터프한 역은 많지만 강한 역할은 잘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캐릭터는 매력적이다”라고 설명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외에도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벤 하디, 데이브 프랭코, 코리 호킨스가 이들과 함께 죽음을 위장해 세상에 없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 고스트 팀의 멤버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또한 ‘6 언더그라운드’는 이탈리아 피렌체, 홍콩 등 전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총격전, 육탄전 등 폭발적인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가 25년째 배우를 하고 있는데 이런 압도적인 스코프는 처음”이라며 “넷플릭스에도 큰 변화가 왔다고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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