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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28 11:28

‘시동’ 염정아, “배구선수 출신 엄마 役, 박정민 여러 번 때릴까 걱정”

▲ 염정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시동’의 염정아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고민을 내비쳤다.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시동’ 제작발표회에는 박정민, 염정아, 정해인, 최정열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염정아는 불같은 손맛으로 아들을 키워온 배구선수 출신의 택일(박정민 분)의 엄마 정혜를 맡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속에 사랑은 있지만, 표현을 무뚝뚝하게 하는 캐릭터다. 이런 엄마 캐릭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남다른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NG가 나서 (박정민을) 여러 번 때리게 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맞더라”라고 전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시동’은 오는 12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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