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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26 10:00

[S톡] 박정민, ‘브로맨스’ 빠지면 섭하지

▲ 박정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출연작마다 큰 주목을 끌며 영화계 ‘믿보배’로 사랑 받고 있는 박정민이 다시 한 번 장점을 발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정민이라는 존재감을 확실하게 알린 2016년 ‘동주’를 시작으로 2018년 ‘그것만이 내 세상’ 2019년 ‘사바하’까지 남다른 남남케미를 발산하며 ‘브로맨스’ 전문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진한 형제애를 보여주고 또는 강력한 대립관계를 형성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박정민이 영화 ‘시동’에서는 마동석, 정해인과 유쾌한 연기 시너지를 발산 한 것으로 알려지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하늘, 이병헌, 이정재 등 영화계 대표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온 박정민은 ‘시동’에서 마동석과는 적수 케미, 정해인과는 절친케미 등 유쾌한 남남케미를 보여줄 계획이다. 

박정민이 연기한 반항아 택일은 하고 싶은 건 해야 하고, 하기 싫은 건 하지 않는 자유분방한 기질 탓에 여기저기 매를 벌고 다니는 인물. 무작정 집을 나간 택일로 분한 박정민은 우연히 찾은 장풍반점에서 만난 상상도 못한 적수 정체불명 주방장 ‘거석이형’을 연기한 마동석과 하나부터 열까지 부딪히는 상극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택일의 둘도 없는 절친 상필로 분한 정해인과는 때로 짠하게 때로 유쾌하게 티격태격 하면서도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는 찐친의 케미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박정민과 첫 호흡을 맞춘 마동석은 “누구와 연기 하더라도 본인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영리하고 좋은 배우”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예전부터 박정민 배우의 팬이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전해 두 배우가 선사할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정민이 전매특허 브로맨스를 확인 할 수 있는 ‘시동’은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풍성한 재미로 2019년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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