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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0.31 10:59

황영진 예비신부 공개 "내년 3월 결혼, 나는 복받은 사람"

트위터에 사진 올려 "신부가 이뻐 도망갈 지 모르니 결혼 기도해주세요" 익살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개그맨 황영진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

황영진은 3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내년에 결혼합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저의 신부 솜느님입니다. 저는 복받은 사람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부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한 시간여 뒤에는 자신의 결혼발표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모습과 인터넷 뉴스 등을 캡쳐한 사진과 함께 "실시간 1위 감사합니다. 결혼은 내년 3월입니다. 꼭 결혼 골인할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신부가 너무 이뻐서 도망갈 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이란 글을 남겼다.

▲ 내년 3월 결혼하는 개그맨 황영진이 예비신부를 공개했다(출처:황영진 트위터)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황영진의 예비신부는 10살 연하의 바리스타로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차석으로 입학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리며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유재석이 축사를 낭독한다. 또한 가수 김경록과 하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황영진은 2003년 SBS 공채 7기로 데뷔해 '웃찾사'의 '잭슨황'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MBC FM '정오의 희망곡'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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