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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19 12:02

‘백두산’ 하정우, “배수지와 부부 役... 용기 내 연기했다”

▲ 하정우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두산’의 하정우가 배수지와 부부로 호흡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발표회에는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 이해준 감독, 김병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하정우는 16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배수지와 부부로 호흡한 것과 관련 “제가 어느 인터뷰에서 만나는 장면이 없다고 말했는데 다시 시나리오를 보니 있더라. 영화 처음과 끝에 만나는 장면이 있다”며 “나이 차이가 꽤 나서 잘 어울릴까 싶었는데, 실제로 이보다 나이 차이가 더 나는 부부가 있어 주변에서 말은 된다고 해 용기 내 연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하정우는 1978년생이며, 배수지는 1994년생이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백두산’은 오는 12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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