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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11.19 11:37

‘백두산’ 이병헌, “첫 재난영화, 하정우와의 케미 기대해도 좋아”

▲ 이병헌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백두산’의 이병헌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발표회에는 이병헌, 하정우, 전혜진, 배수지. 이해준 감독, 김병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제가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재난영화는 처음이더라. ‘백두산’의 대본을 보는데 재난영화 특유의 긴장감이 시나리오에 있어 술술 읽었다”라며 “또한 여기 계신 하정우 배우와 버디 무비 형식의 훈훈함이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정우는 “이병헌은 블랙코미디의 정수가 아닌가 싶다”라며 “중저음에서 나오는 뜬금없는 유머가 매력적”이라고 칭찬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편 영화 ‘백두산’은 오는 12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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