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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1.07 10:36

2년 만에 돌아오는 ‘베어 더 뮤지컬’, 오는 18일부터 오디션 개최

▲ '베어더뮤지컬' 포스터 (쇼플레이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대담하고 매력적인 연출로 세계의 관객을 매료시킨 화제작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18일 오디션을 개최한다. 

2015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베어 더 뮤지컬’이 오는 2020년 5월에 개막한다. 이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배역 오디션을 개최해 기성 배우부터 신인 배우까지 다양한 캐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디션 개최 소식과 동시에 뮤지컬 팬들과 배우, 지망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어 더 뮤지컬’은 2015년 한국에서 초연부터 2017년 삼연까지 객석 점유율 85% 이상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었다. ‘베어 더 뮤지컬’은 청소년기 누구나 가질 법한 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감정, 마약, 자살, 동성애 등 한국에서 파격적이고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들까지도 솔직하게 꺼내놓고 이야기해 많은 매니아들에게 사랑받았다.

특히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고등학생의 다이내믹한 감정선과 이야기를 락, 팝 발라드, 가스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음악에 잘 녹여낸 ‘베어 더 뮤지컬’은 대담하면서도 시적인 가사로 각 캐릭터의 성격을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2020년 2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베어 더 뮤지컬’은 초연에 충실하면서도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다가 올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기존 시즌을 이끌어온 베테랑 스텝진들이 재합류해 공연의 퀄리티를 보장한다. 또한, 지난 시즌 안무가로 참여한 정도영 감독이 이번 공연에서는 연출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사 쇼플레이는 2020년 ‘베어 더 뮤지컬’ 오디션을 통해 피터, 제이슨, 아이비, 나디아, 맷 등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배역을 캐스팅할 예정이다. 이상이, 민경아, 박강현, 임준혁 등 매 시즌 굵직한 신예배우를 파격적으로 기용하며 이목을 집중했던 공연인 만큼 오디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서류 접수는 쇼플레이 공식메일(showplay1@naver.com)을 통해 11월 12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베어 더 뮤지컬’의 오디션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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