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0.28 09:38

뮤지컬 ‘원 모어’ 이효은, 매력적 음색으로 관객 사로잡았다

▲ 뮤지컬 ‘원 모어’ 이효은 (문화공작소상상마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배우 이효은이 뮤지컬 ‘원 모어(One More)’ 마지막 공연을 성료했다.

지난 27일 배우 이효은이 뮤지컬 ‘원 모어(One More)’ 마지막 무대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뮤지컬 ‘원 모어(One More)’는 김인호 ∙ 남지은 콤비의 웹툰 <헤어진 다음날>을 원작으로 한 타임 루프 극이다. 원하지 않는 타임 루프를 반복하는 인디밴드 보컬 ‘유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판타지 뮤지컬로, 하루에 갇힌 주인공이 하루의 소중함과 주변 사람의 가치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효은은 극 중 남자 주인공 ‘유탄’의 연인 ‘다인’역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여린 감수성을 가진 다인의 순수한 면과 사랑과 꿈을 지키고자 하는 강인한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 호평 받았다.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캐릭터에 녹여낸 이효은은 듣는 이를 매료시키는 음색과 안정적 연기로 뮤지컬 데뷔 작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원 모어(One More)’에서 잔잔한 멜로 연기부터 웃음을 자아내는 익살스러운 연기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이효은은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뮤지컬 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첫 작품 ‘원 모어(One More)’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이효은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