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오는 11월 9일 결혼하는 배우 조진웅(38, 본명 조원준)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조진웅은 오는 11월 9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시절 연기학원 강사와 연극학과 지망생으로 만나 7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공개된 청첩장에는 '조진웅의 장남 원준'이라는 글이 눈에 띤다. 조진웅은 지난 2월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멋쟁이에 위트 있는 아버지를 존경한다. 잘못하면 아버지 이름에 욕되게 하기 때문에 더 행동을 조심하게 됐다"며 아버지의 이름을 예명으로 한 이유를 밝힌 바 있었다.
조진웅은 최근 영화 '화이'에서 호연을 펼쳤고 '명량:회오리 바다'와 '군도'에도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