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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현수 기자
  • 영화
  • 입력 2019.10.23 09:24

[S톡] 이영애, 포스터만으로도 ‘스릴러 퀸’ 탈환 예고

▲ 영화‘나를 찾아줘’포스터

[스타데일리뉴스=김현수 기자] 1990년 ‘투유 초콜릿’ 광고로 데뷔해 30년 동안 ‘산소 같은 여자’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애가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장금’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월드스타로 사랑 받고 있는 이영애는 2017년 ‘사임당-빛의 일기’에 출연해 여전히 고운 자태와 강단 있는 여성상을 보여주며 ‘역시 이영애’라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에서 ‘이영애=대장금’ 이라할만큼 인생캐를 완성한 이영애는 영화에서는 ‘친절한 금자씨’의 ‘금자’가 가장 먼저 언급되는 캐릭터로 드라마와는 달리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스릴러 퀸’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05년 개봉작 ‘친절한 금자씨’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이영애는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나를 찾아줘’로 2019년 가장 강렬한 스릴러를 예고하고 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 이영애를 비롯해 유재명 박해준 등 실력파 배우들의 가세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공개된 ‘나를 찾아줘’ 1차 포스터를 통해 이영애는 ‘스릴러 퀸’의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정연 역을 통해 또 한 번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할 이영애의 변신과 존재감이 담겨 있어 시선을 압도한다. 

눈물을 참는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의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깊이를 알 수 없는 고통부터 아이를 반드시 찾겠다는 복합적인 감정을 오롯이 눈빛으로 담아내 정연을 통해 보여줄 밀도 높은 연기에 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두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라는 카피는 아이를 찾기 위해 모두가 진실을 은폐하는 낯선 곳에 뛰어든 정연 앞에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영애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은 1차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영화 ‘나를 찾아줘’는 오는 11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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