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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0.22 09:21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시선을 사로잡는 프로필 사진 공개

▲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 캐릭터 사진 (쇼노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제작: ㈜쇼노트)이 10월 22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엘비스 프레슬리 임퍼스네이터(유명인을 흉내 내는 예능인)인 케이시의 좌충우돌 드랙퀸 도전기를 사랑과 열정, 넘치는 유머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번 프로필 사진은 각 캐릭터별 특징을 엿볼 수 있어, 이들의 실제 무대 위 모습은 어떨지 더욱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얼떨결에 여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눈부신 디바로 변모하는 주인공 케이시 역은 박은석, 강영석, 이상이, 케이시의 멘토이자 기품 있는 ‘왕언니’ 드랙퀸 트레이시역은 성지루, 백석광, 트레이시의 동료, 드랙퀸 렉시역은 신창주, 송광일, 케이시의 사랑하는 아내 조 역은 유주혜, 박희정, 케이시가 일하는 바의 사장 에디역은 김승용이 맡아 올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할 ‘전설’을 펼친다.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떠오르는 미국 극작가인 매튜 로페즈의 작품으로, 2014년 미국에서 초연되어 현재까지 미국 전역 40개 프로덕션에서 제작되어 상연 되고 있으며, 브로드웨이의 주요 시상식인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Lucille Lortel 상 등에서 연기상, 의상상을 수상할 뿐 아니라 작품상, 연출상, 안무상, 조명상, 분장상 등에 노미네이트 되어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작품이다. 이번 한국 초연은 올해 ‘창작플랫폼-연출가’로 선정되어 차세대 연출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유청이 맡는다.

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은 10월 22일(화) 오후 2시 첫 티겟 오픈을 진행하며, 오는 11월 27일(수)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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