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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0.21 09:13

김천시 시승격 7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인현왕후', 오는 31일 개막

▲ 뮤지컬 '인현왕후' 포스터 (김천시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뮤지컬 '인현왕후'는 인현왕후가 폐위된 후 김천 청암사에서 머물면서 복위하기까지 과정을 그린다. 

이번 작품은 김천시 시승격 70주년 기념 사업 일환으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김천 출신의 예술가이자 김천에서 공연문화단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슬이 제작총괄을 맡았다.

인현왕후 역에 전수미, 숙종 역에 임강성, 장희빈 역에 문혜원, 송시열 역에 김주호 등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이 나온다. 이외에 강하나, 김진철, 노희찬, 이환의, 전걸, 조훈 등이 참여한다.

뿐만 아니라 연극 '유도소년' 박경찬 연출, 뮤지컬 '빨래' 민찬홍 총 음악감독, 김효환 음악감독, 강예진 작곡가, 김경용 안무감독 등 현재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공연 제작에 임하고 있다.

뮤지컬 '인현왕후'의 연출을 맡은 박경찬은 김천시라는 유서 깊은 도시에서 뮤지컬 인현왕후를 올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폐위가 되어 역경을 겪던 인형왕후가 김천의 백성들과 청암사의 도움으로 역경을 딛고 다시 복위 되는 과정을 담았다고 작품을 설명을 했다. 

주옥 같은 음악과 볼거리 많은 안무, 화려한 무대장치로 남녀노소가 모두 만족할 만한 작품이 만들어지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9월달에 아역배우 오디션을 개최하여 김천의 학생들로 캐스팅을 하였고 총 5명의 아역배우들이 함께한다. 

뮤지컬 ‘인현왕후’는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회) 공연 한다. 예매 및 문의는 김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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