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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0.20 15:14

김재욱 결혼 "10살 차이? 내 정신연령 낮기에 가능"

10살 연하 일반인과 화촉, 비공개로 진행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개그맨 김재욱이 20일 결혼식을 올렸다.

김재욱은 20일 오후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10살 연하의 신부 박세미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김재욱이 모교 홍보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같이 만나 인연을 이어간 사이로 박세미씨는 현재 국내 항공사에 근무 중이다.

▲ 20일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김재욱과 예비신부 박세미씨(벨벳스튜디오 제공)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재욱은 "예비신부가 어리다고 하지만 내 정신연령이 낮기 때문에 잘 맞출 수 있을 것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세 계획에 대해서는 "두 명 정도 낳고 싶은데, 신부는 더 많이 바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1부는 개그맨 유민상이, 2부는 개그맨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됐다. 또한 박상민과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축가를 불렀다.

김재욱은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그동안 '제니퍼', '납득이'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댄수다'에서 19금 개그를 하는 댄서로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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