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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10.19 21:15

샘 해밍턴 결혼, "평생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해주고 싶다"

2살 연상 신부와 결혼, 전통혼례로 치뤄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샘 해밍턴은 19일 오후 용산 전쟁기념관 궁중의례원에서 2살 연상의 신부 정유미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 날 예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으며 한국 전통혼례로 식이 진행됐다.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샘 해밍턴은 "한국에 살면서 특별한 결혼식을 하고 싶었다"며 전통혼례를 치르는 이유를 밝히고 "아내는 매력이 넘치고 사랑스럽고 예쁘다. 나에게 정말 잘해주고 열심히 산다"며 아내를 칭찬했다.

▲ 19일 결혼식을 치른 샘 해밍턴 부부(SBS 제공)

샘 해밍턴은 "평생 행복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해주고 싶고 그런 노력 계속 하겠다"며 행복하게 살 것을 약속했다.

한편, 결혼식 축가는 JTBC '마녀사냥'에 함께 출연 중인 가수 성시경이 맡았다. 샘 해밍턴은 "아내가 성시경 왕팬이다. 부탁했더니 당연히 하겠다고 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아내가 많이 좋아했다"고 말했다.

샘 해밍턴은 일주일 뒤인 26일 호주에서 결혼식을 한 번 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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