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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10.11 09:02

연극 ‘운빨로맨스’ 시즌6 개막, 조태관-허영지 성공적인 첫 무대 마쳐

▲ 연극 ‘운빨로맨스’ 공연 사진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연극 ‘운빨로맨스’ 시즌6 공연이 개막했다. 

​김달님 작가의 웹툰 ‘운빨로맨스’를 원작으로 하는 이 연극은 새 시즌을 맞아 ‘제택후’역에 조태관, ‘점보늬’역에 허영지, 맹승지를 캐스팅 했다. 

이번 공연은 조태관과 허영지가 처음 도전하는 대학로 연극무대로 지난 5일 성공적인 첫 공연을 마쳤다. 

‘제택후’는 평소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몸에 밴, 자신의 의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믿는 남자며, ‘점보늬’는 자신이 운이 없다고 생각해 점쟁이를 찾아다니며 불운을 극복해보려 하는 여자다. 

‘점보늬’가 사는 원룸 건물을 ‘제택후’가 매입하면서 둘의 인연은 시작된다.

‘점보늬’에게 밀린 월세를 받아내려 ‘제택후’가 애쓰는 한편, ‘점보늬’는 ‘제택후’가 점쟁이가 점지해 준, 자신이 그토록 찾아헤매던 ‘호랑이띠’임을 알게된 후 그와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 쫓아다닌다. 

조태관과 허영지는 개막 첫날의 무대였음에도 불구하고 능숙한 모습으로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연극 ‘운빨로맨스’ 초연에도 함께했던 맹승지는 이번 시즌 첫 무대를 이번주 토요일(12일) 앞두고 있다. 

재앙소멸 로맨틱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1관에서 2020년 1월 5일까지 공연 예정이며, 김범수, 김재흥, 오근욱, 조태관, 김규림, 맹승지, 박미리, 허영지, 허윤지, 김윤환, 김종찬, 박민승, 민선경, 엄선영, 이상희, 황미선 배우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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