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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수빈 기자
  • 문화
  • 입력 2019.10.10 15:26

일본 눈 건강의 권위자 ‘히라마쓰 루이’가 알려주는 ‘시력향상’ 비법

증명된 시력 개선법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을 통해 시력향상, 유지 했으면…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노안이란 나이가 들며 가까운 곳은 잘 보이고 먼 곳은 잘 보이지 않는 노화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50대 이상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20~30재 젊은 노안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노년층이 아닌 젊은층에서 노안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 출처 Unsplash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등의 전자기기가 일상생활에 자리 잡으며 20~30대 젊은 층 노안이 급증하고 있다.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으로 눈의 피로가 쌓여가고 있는 것이다. 주로 근거리에서 사용되는 전자기기는 오랜 시간 사용하면 눈 근육을 굳게 만들어 노안을 촉진시키고 시력을 떨어뜨린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시력이 떨어지면 일상생활에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시력 교정술과 같은 수술을 통해 시력을 향상시키기도 하지만 이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다. 부작용의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한번 나빠진 시력은 다시 좋아지기 어려운 것이다. 위험부담 없이 시력을 향상,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도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쌤앤파커스)』의 저자 히라마쓰 루이는 책을 통해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을 소개한바 있다. 그는 일본 유수의 병원에서 안과의사로 근무, 눈 건강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진행하며 일본 대중의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저자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오는 환자도 적지 않다. 그가 말하는 가보르 아이란 무엇일까.

“가보르 패치를 이용한 트레이닝을 의미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뿌연 줄무늬로 구성된 가보르 패치를 보며 같은 모양의 줄무늬를 찾기만 하면 된다. 이 방법은 눈과 뇌를 자극함으로써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어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은 눈의 시신경과 뇌를 자극해 시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집중력 향상, 치매예방까지도 할 수 있다 설명한다.

“사물이 또렷이 보이지 않을 때 우리 뇌는 최대한 또렷한 상태처럼 보이게 하려는 작용을 한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은 이런 뇌의 기능과 시신경을 이용해 ‘뿌연 그림을 보정하는 힘’을 단련시켜주는 방법이다. 따라서 노안이나 근시, 약시 등 다양한 상황에서 더 잘 볼 수 있도록 시력을 개선시켜주며 치매 예방까지의 효과도 있다.”

히라마쓰 루이는 하루 3분, 최소 열흘에서 최대 4주 만에 시력이 좋아질 수 있다 주장한다. 방법이 간단하면서도 시력향상과 더불어 집중력 향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하니 눈의 피로감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아무리 간단하고 효과가 좋다 해도 증명되지 않았다면 꺼려질 수 있다.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 증명된 방법일까?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은 유수의 연구기관에서 연구해 그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어린 학생들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상자 모두 시력이 향상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이 방법은 세계적 권위지 ‘뉴욕타임스’에 소개되어 미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가 좋다. 일본 유명 배우 ‘사와다 아야코’가 시력향상 효과를 입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많은 후기들이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뇌를 단련시키는 방법이라 부작용이 없어 더욱 인기를 끌 전망이다. 단, 특별한 지병이 있는 사람들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

▲ 도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

도서 『3분만 바라보면 눈이 좋아진다』는 가보르 아이 트레이닝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패치를 날짜별로 수록해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추가적으로 생활에서 시력향상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수록하고 있으니 눈 건강에 취약한 현대인들이라면 주목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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