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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19.09.30 11:51

‘82년생 김지영’ 공유, “촬영하는 동안 관리 하나도 안 해... 해방감 느껴”

▲ 공유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의 공유가 체중을 늘린 후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82년생 김지영’ 제작발표회에는 정유미, 공유, 김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공유는 “지금보다 촬영할 때 살이 많았다. 의도된 거였다”라며 “관리를 하나도 안 했다. 얼굴도 좀 붓고, 배도 좀 살이 붙었으면 했다. 보편적으로 직장을 다니는 분들과 그런 모습이 좀 더 가깝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음껏 먹고 술도 마셨다. 개인적으로는 해방감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오는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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