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수빈 기자
  • 문화
  • 입력 2019.09.18 16:21

신간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 출간... 훌쩍 다가온 가을, 사랑의 아련함 담아내

'이별시인' 김선민 작가, 184개의 다채로운 사랑의 깊이를 짧은 문장으로 담아내

▲ 도서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

[스타데일리뉴스=박수빈 기자] 사랑과 이별의 지침서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이 출간됐다. 책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글을 소소하게 담아내며 독자들의 마음에 살며시 다가간다. 사랑을 했고 사랑을 하고 사랑할 사람들의 모든 사랑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책은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담아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특히 각 주제에 맞는 짧은 글로 엮어 누구나 편히 읽을 수 있는 구성은 본 에세이집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별의 아픔을 겪고 있거나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 혹은 사랑을 할 사람들이라면 주목해 볼 만하다. 저자가 들려주는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듣고 나면 한층 성숙해진 사랑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총 184개의 소소한 에피소드로 구성된 ‘처음 사랑했던 그날처럼’은 사랑을 처음 시작했을 때의 감정부터 이별 후의 아픔 등 다양한 감정을 아련히 풀어낸다. 

‘이별시인’으로 유명한 저자 김선민은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곡을 작사하며 사랑의 감정을 풀어왔다. 그의 작사 곡 ‘사랑에서 이별까지’, ‘눈물도 가려주더라’는 사랑과 이별을 맥락을 같이 한다는 작가만의 관점을 들여다볼 수 있는 부분이다.

도서를 출간한 BOGOmedia 담당자는 “만연한 가을, 사랑의 감정을 되돌아보며 사색에 빠질 수 있는 가벼운 에세이로 구성했다.”라며 “퍼플에디션, 핑크에디션 두 종류로 제작된 책은 색다른 감흥을 줄 수 있는 재미거리이기도 하다.”라고 기획의도를 남겼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