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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뷰티
  • 입력 2019.09.04 12:27

난치성ㆍ재발성 색소질환, 피부과 치료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기미, 주근깨, 잡티 등과 같은 색소질환이다. 특히나 일교차가 크고 건조함이 심해지는 가을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숨어있던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 증상이 늘어나기 쉬운 계절이다.  

기미는 색소침착의 정도에 따라 표피형 기미, 진피형 기미, 혼합형 기미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나라와 동양인의 경우 색소가 깊게 위치한 진피형과 혼합형 기미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명동 리더스피부과 장경애 원장

난치성 색소질환의 경우 한 종류의 레이저만으로는 만족스러운 개선이 힘들다. 잡티는 없어졌지만 기미가 여전히 남아 있다거나 기미는 옅어졌는데 표피의 잡티가 두드러져 보이는 등의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단순한 색소치료가 아닌 색소가 자리한 깊이, 색소의 원인, 종류에 따라 다양한 파장대의 레이저를 선택하여 효율적으로 개선시키는 맞춤 솔루션 프로그램이 중요하다. 

‘지우개멀티토닝’ 시술은 피코 레이저, M22(엠투투) 레이저, 엑셀V(엑셀브이) 등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을 통해 개개인의 피부상태에 따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기미와 난치성 색소를 정확히 진단하여 시술방법과 시술 후 관리를 개개인의 피부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여 한 가지의 레이저가 아닌 다양한 레이저 기계로 복합 레이저 시술을 하는 개인 맞춤형 시술 프로그램이다.     

피코레이저는 미국 FDA, 유럽 CE, 한국 KFDA에서 안정성을 검증했으며 기미, 검버섯, 주근깨 및 잡티 등 색소질환과 문신의 치료에 적합하다. 기존 나노초(10억분의 1) 단위의 레이저와 피코 초(1조분의 1) 단위로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가 가능하여 다양한 크기의 색소 종류 치료에 활용된다. 난치성 기미나 재발성 기미에 적합하다.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승인받은 M22(엠투투) 레이저는 IPL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루메니스(Lumenis)社의 의료기기로서 색소 및 혈관 질환은 물론,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올인원 장비다. 루메니스2로도 알려진 IPL은 주근깨, 잡티와 같은 표피층의 색소 질환과 안면홍조와 같은 혈관 질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엑셀V(엑셀브이)는 세가지 모드를 이용한 강력한 에너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피부 병변의 맞춤형 레이저 시술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피부 손상 없이 표피뿐만 아니라 혈관, 색소 병변은 물론 모공, 주름, 탄력 등 복합적인 피부 치료 솔루션이다.      

명동 신세계백화점 리더스피부과 장경애 원장은 “기미, 주근깨, 잡티, 검버섯 등 색소질환은 사람마다 다르고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치료보다는 환자 한 분 한 분의 기미색소 특성에 따라 맞춤형 치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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