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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3.10.07 09:02

김장훈, 한글날 맞아 뉴욕에서 한글 티셔츠 배포

티셔츠 600장 나눠주며 한국 홍보, 10월 12일 토론토에서 공연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김장훈이 뉴욕에서 한글날에 맞춰 현지시각 10월 8일 (한국시각 10월 9일 한글날) 한글 티셔츠를 배포하는 행사를 갖는다.

NYU의 한인학생회인 KAUSE(커즈)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한글로 된 두가지 디자인의 티셔츠 600장을 배포하며 오는 11월 중 디자인과 홍보방법, 장소를 바꿔 1,000장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김장훈이 올 봄 뉴욕공연 당시 NYU학생회의 요청으로 초청강연을 하면서 한국을 알리려는 뉴욕의 한국학생들의 요청을 수락하면서 이루어졌다.

▲ 한글날을 맞아 뉴욕에서 한글 티셔츠를 배포하는 행사를 갖는 김장훈(공연세상 제공)

한글티셔츠는 '워싱턴스퀘어 파크'와 'NYU KIMMEL HALL' 두곳에서 한국 학생들은 물론 외국 학생들에게 배포되며 이미 KAUSE 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김장훈은 또 NYU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의 요청으로 그들과 함께 뉴욕의 전문그래픽디자이너들을 위한 한글폰트전시회도 준비하고 있으며 뉴욕의 다른 대학교의 학생들과 연합으로 '독도아트쇼'와 'high-end한국페스티발'도 계획하고 있다.

김장훈은 10월 8일 학생들과 한글티셔츠 배포행사를 함께 한뒤 다음날인 10월 9일에 캐나다로 떠난다. 9일 토론토대학교 총학생회 초청으로 위안부기금마련을 위한 강연을 하며 10월 12일 김장훈 전美 미라클투어의 연장선인 토론토 공연을 하게 된다. 이어 오는 12월 위싱턴에서 전미 미라클투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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