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김우빈(24)이 모델 유지안(25)과의 교제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우빈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25일 "2년 전 유지안이 모델로 활동할 때부터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최근 김우빈이 영화 '친구 2'를 촬영 중인 울산 등지에서 같은 시간대에 SNS에 사진을 게재하고 두 사람이 여행을 같이 간 모습이 팬들에게 발견되면서 열애설이 나오기 시작했었다.

▲ 교제 중인 것으로 밝혀진 김우빈과 유지안의 화보(여성중앙 제공)

김우빈과 유지안은 지난 5월 발매된 여성중앙에서 벚꽃 데이트를 하는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김우빈의 연인으로 화제가 된 유지안은 김우빈보다 1살 연상으로 모토로라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당시 '선글라스녀'로 주목받았으며 각종 패션 매거진과 패션쇼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김우빈은 드라마 '학교 2013'으로 이름을 알린 뒤 곧 방영될 SBS '상속자들'과 영화 '친구 2'에 출연 중이다.

한편 두 사람의 교제가 공개되면서 김우빈이 팬에게 받은 한정판 티셔츠를 유지안이 입고 있는 일명 '김우빈 발망사진'이 인터넷에 떠돌면서 이들의 열애가 사실임을 알림과 함께 '팬의 선물을 무시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