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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19.08.08 09:24

뮤지컬 '빨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새로운 포스터 공개

▲ 뮤지컬 '빨래' 포스터 (씨에이치수박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창작뮤지컬 '빨래'가 23차 프로덕션의 오는 9월 개막을 알리며 새로워진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포스터는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울의 남산이 보이는 옥탑방을 그려내 '빨래'에서 이야기하는 소시민의 풍경이 담긴 모습으로 극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한, '빨래' 만의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색감으로 눈길을 끈다.

위로, 감동, 공감, 웃음의 메세지로 연일 쏟아지는 호평과 뜨거운 찬사를 받은 창작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점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나영'과 몽골 이주노동자인 '솔롱고'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낸 작품이다. 

평범한 우리네 이야기를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려내며 매년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2005년 1차 프로덕션을 시작으로 2019년 23차 프로덕션을 맞이한 '빨래',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75만명의 관객과 함께하며 2020년 5,0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10일 개막을 앞둔 23차 프로덕션에서는 작곡가인 민찬홍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총 18곡의 넘버를 새롭게 재편곡하였다. 

기존의 서정적인 정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현악 오케스트라가 풍성한 사운드를, 하모니카와 퍼커션 등의 악기를 통해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 한층 더 깊이와 감동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공연은 2016년 공연 이후 3년 만에 찾아오는 라이브 밴드 무대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3년 만에 라이브 밴드로 돌아온, 창작뮤지컬 '빨래'는 오는 8월 9일(금) 오전 11시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창작뮤지컬 '빨래' 23차 프로덕션은 9월 10일(화)부터 2020년 4월 19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1관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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