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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공소리 칼럼니스트
  • 칼럼
  • 입력 2019.08.06 22:52

[공소리 칼럼] 여름만의 낭만적 사랑 나누기, 피임약 증가

 

[스타데일리뉴스=공소리 칼럼니스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필자도 금주에 휴가를 떠나기로 예정돼 있어서 설레는 마음으로 휴양지를 그리고 있다.

여름이다 보니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놀이를 하기 위해 또는, 휴가철에 생리통이나 생리하는 불편함을 거르기 위해 경구피임약을 미리 먹으면서 생리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일 년 중 가장 피임약이 많이 팔리는 시기가 초여름이라고 한다(코메디닷컴 참고). 휴가철 직전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는 것.

경구피임약은 피임원리는 첫 생리 시작일부터 21정을 먹고, 7일간 휴약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피임약은 배란과 착상을 방지하고, 점액을 끈끈하게 해서 정자의 통과를 막는 원리를 갖고 있다.

약국에서 쉽게 구매하거나, 의사와 상담 후 처방받을 수 있다.

피임약은 잠시 생리를 미루는 용도로도 사용된다. 생리 시기 보름 전부터 매일 복용하면 생리를 미룰 수 있다. 그러나 생리를 안 하기 위해 계속 피임약을 먹는다면 의사와 상담을 해봐야 한다.

휴양지에서 낯선 곳에서 느끼는 설렘과 낭만적인 분위기에 사랑을 나누기 좋은 환경을 만날 수 있다. 그러니 미리 피임기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경구피임약을 준비할 수 없다면, 콘돔을 구매해 안전한 관계를 갖는 것이 좋다.

콘돔은 약국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일반형 콘돔은 19세 이하에도 판매할 수 있다.

연인과 로맨틱한 휴가를 보내기 위해, 혹은 휴양지에서 새로운 만남을 즐기기 위한 준비가 안 됐다면, 편의점으로 달려가 콘돔을 구매해 안전한 사랑을 나누길 바란다.

한편 피임약 부작용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과 흡연자에게는 피임약 복용을 지양하고 있다. 술을 마셔도 약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음주 또한 지양해야 한다.

미리 피임기구를 준비하면서 아름다운 햇살이 쏟아지는 휴양지에서 낭만적인 사랑을 안전하게 나누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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