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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공연
  • 입력 2019.08.06 17:22

'헤드윅' 측, "강타 하차 결정... 출연 회차 전체 취소"

▲ 강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H.O.T. 강타가 뮤지컬 '헤드윅'에서 결국 하차한다.

뮤지컬 '헤드윅' 제작사 쇼노트는 6일 "쇼노트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통해 뮤지컬 '헤드윅'에 캐스팅된 배우 강타의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기대해주신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 강타 (쇼노트 제공)

이어 제작사는 "배우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며 "해당 공연 회차 티켓 취소와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티켓예매사이트, 개별 LM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타는 지난 1일 레이싱모델 우주안, 배우 정유미와 두 차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아나운서 출신 오정연이 자신의 SNS에 강타와 우주안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있는 화면을 캡처한 뒤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등의 내용을 폭로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강타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이 모든 일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부족함과 불찰로 비롯된 것"이라고 사과했다.

한편 뮤지컬 '헤드윅'은 오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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