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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영화
  • 입력 2011.06.21 07:38

배우 정유미, 사대천왕 여명과 호흡!

한중 팔방미인 정유미!

 

MBC드라마 <동이>(2010)에서 정임역으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정유미가 국내 영화뿐만 아니라 중국영화 <군자도>에 캐스팅되며 영화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정유미는 중국의 사대천왕으로 잘 알려진 여명과 '호우시절' 고원원과 찰떡호흡을 맞췄다.

이번 영화 <군자도>에서 정유미가 맡게 된 역할 '문완'은 남자주인공 허문강(여명)의 상대배역으로, 차분한 성격에 부드러운 마음씨를 지닌 여인으로 묵묵히 허문강(여명)의 옆을 지켜주는 역할이다.

평소 차분한 성격과 부드러운 마음씨를 지닌 정유미는 이번 영화<군자도>에서 섬세하고 차분한 감정연기를 한국어대사가 아닌 중국어대사로 소화해, 현지 연기자와 스텝들의 칭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자도>의 상유감독도 정유미가 한국배우의 아름답고 단아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유창한 중국어 실력과 섬세한 감정연기에 반해, 이번 영화 <군자도>에 캐스팅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유미는 2007년 중국 국영방송 CCTV ‘파이브 스타 호텔(오성대반점)’에서 중국 유명스타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중국영화 <군자도>는 중국인들의 무한사랑을 받은 경전드라마라 일컫는 <상해탄>의 후속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드라마 <상해탄> 엔딩장면에서 남자주인공 허문강의 죽음을 암시하였는데, 이 죽음에서 목숨을 건진 후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인 영화 <군자도>는 2011년 중화권 영화로 언론과 대중의 기대와 관심이 큰 작품이다. <군자도> 현재 후반작업 중으로, 2011년 연말에 아시아권의 동시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한, 얼마 전 정유미는 최근 영화 <너는 펫>에 합류, 주인공 김하늘과 일적인 라이벌 관계에 있는 이영은 역으로 캐스팅되며 현재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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