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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피플
  • 입력 2013.09.14 23:59

배수빈 결혼 "큰 것을 위해 헌신할 마음가짐이 결혼하게 만들어"

8세 연하 대학원생과 화촉, 이병헌 등 배우들 하객으로 참석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우 배수빈이 14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배수빈은 14일 저녁 6시 신라호텔에서 8세 연하의 대학원생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 날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주례 없이 정진영과 이광수가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맡았다.

▲ 14일 8세 연하 대학원생과 결혼식을 올린 배수빈 ⓒ스타데일리뉴스

배수빈은 결혼식 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뒤늦게나마 내가 가진 것들을 버리고 큰 것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나를 결혼하게 만든 것 같다"며 "이 결혼을 통해 우리 가족들, 많은 분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수빈은 KBS 드라마 '비밀'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이 미뤄졌다며 "신부가 배려를 많이 해줘서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신혼여행은 드라마 끝나고 길게, 좋은 곳으로 다녀올까 생각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날 결혼식에는 지난 8월 같은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병헌을 비롯해 유지태 김효진 부부, 소유진, 남보라, 조현재 등 하객들이 참석해 축하를 했으며 '비밀'을 같이 촬영 중인 이다희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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