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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3.09.10 18:15

'SM 공부방' 개설, 삼성과 공동으로 사회공헌 사업 추진

이수만 대표 "음악이 주가 될 것, 아이들 많이 보내달라" 제안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삼성이 공동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M과 삼성은 10일 오후 삼성 서초사옥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사회공헌 사업안 중 하나로 'SM 공부방'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SM 이수만 대표는 "SM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음악이니까 음악이 공부방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M과 삼성의 업무협약(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대표는 "공부방은 삼성에서 해오던 것이기 때문에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바탕으로 특화된 방법이 논의될 것이다. 아티스트들이 나름대로 해온 것이 있지만 좀 더 집약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이들을 우리 쪽으로 많이 보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SM 소속인 유노윤호와 F(X) 설리가 이 날 협약식에 참석해 '공부방 선생님'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SM은 삼성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부방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원봉사,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아 체계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리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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