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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7.02 15:03

여름철 색소질환, 자외선 차단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왔다. 피부 상태와 색소질환에 민감한 사람들은 여름철 동안 자외선 차단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은데, 피부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자외선이 멜라닌 세포를 자극해 피부에 색소를 생성하고 피부탄력 구조를 파괴해 주름이나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물론 외출 시 양산과 모자 등으로 피부를 이중삼중으로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더불어 외출 후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 제거, 비타민C와 충분한 수분 섭취 노력으로 피부 자체의 건강도를 높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춘천 청담엠클리닉 조형찬 원장

하지만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기미나 주근깨의 색소 질환이 피부에 나타나게 된 경우라면 전문적인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육안으로 보일 정도의 색소라면 이미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색소가 침투해있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인 관리만으로는 개선을 기대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

춘천 청담엠클리닉 조형찬 원장은 “자외선은 피부 건강에 이로울 것이 없을 뿐 아니라 심한 경우 피부암을 일으킬 수도 있는 만큼 여름철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는 회복이 쉽지 않고 치료 기간도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색소가 발생하기 시작했다면 피부과를 찾아 피부 상태를 진단 받고 색소의 종류에 따라 치료와 미백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색소 치료를 위한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토닝이나 IPL 등이 잘 알려져 있는데, 적용되는 레이저에 따라 치료 결과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 그 중 셀렉V레이저는 9개의 파장이 각각의 파장대에 반응하는 피부질환에 흡수되어 색소병변과 안면홍조, 여드름, 피부톤, 피부탄력 개선 등 다양한 피부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조 원장은 “여름철 피부관리의 포인트는 자외선 차단”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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