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3.09.09 09:48

안선영 결혼, 10월 5일 부산에서 비공개 결혼식

2년여 연애한 사업가와 결혼, 기자회견 없이 소규모 진행 예정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10월 5일 결혼한다.

안선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9일 "안선영이 35세의 예비신랑과 2년 여의 장거리 연애 끝에 오는 10월 5일 두 사람의 고향인 부산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신랑은 부산을 기반으로 탄탄한 F&B 사업체의 대표를 맡고 있는 청년 사업가다.

소속사는 "이번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두 사람의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해 인사를 드리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결혼식 사회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박수홍이 맡았고, 장경동 목사가 주례를 맡는다.

▲ 10월 5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안선영(코엔스타즈 제공)

한편 안선영과 예비신랑은 양가의 동의를 구해 예물, 예단, 혼수 등을 생략한 채 결혼에 필요한 최소한의 것들만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안선영의 방송일정과 신랑의 사업 등을 고려해 당분간 서울과 부산 양쪽을 오가며 신혼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안선영은 “서로의 생활을 받아들이며 조금씩 상대방을 위한 공간을 넓혀가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시작도 요란스럽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이 좋다고 생각했고, 신랑과는 가치관이나 생각하는 부분들이 비슷해 큰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결혼 준비 과정을 밝혔다.

이어“둘 다 외동으로 자라서인지 부모님과의 관계가 각별했기에 자연스럽게 가족들을 편하게 모실 수 있는 부산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며 부산으로 장소를 정한 이유를 밝혔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