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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6.17 20:59

여드름 흉터, 정확한 진단 후 필요에 따라 복합 치료 도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청춘의 꽃이라고도 불릴 만큼 학창시절에 여드름을 경험해 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다.

하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여드름을 제대로 치료하는 사람 또한 드물어 성인이 되어서도 흉터로 남은 사람들도 있다.

▲ 엔비의원 광명철산점 성용완 원장

여드름 흉터는 손상 정도와 모양에 따라 다양한 얼굴로 남겨지게 되는데, 붉은 자국이나 검게 착색되는 등 색소침착으로 남는 경우와 깊게 패인 흉터로 나눌 수 있다.

패인 흉터는 패인 모양에 따라 롤링형, 박스형, 송곳형 등으로 나뉘는데 이런 흉터는 화장으로도 가릴 수 없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주기도 한다.

이처럼 여드름에 의해 파생된 흉터는 자연적으로 말끔한 재생이 어려워 피부과 치료를 찾는 이들이 많지만, 기존의 흉터치료는 피부상태에 따라 시술 제한이 있고 강한 피부 자극으로 치료를 망설이는 이들 또한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기기의 발달로 시술 통증과 강한 자극, 까다로운 치료조건 등을 낮춰 기존 흉터치료의 한계를 극복해 여드름 흉터 치료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있다.

엔비의원 광명철산점 성용완 원장은 “효과적인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서는 질환의 깊이, 모양, 범위 등을 제대로 파악한 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다”고 설명한다.

이어 성원장은 “레이저의 발달로 단일 기기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흉터에 따른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개선 결과를 줄 수 있으므로 여드름과 여드름흉터 치료에 대해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하다”고 조언했다. 

여드름 흉터 치료에 앞서, 진행 중인 여드름의 제대로 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재발을 막고 깊은 흉터를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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