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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피플
  • 입력 2013.08.29 13:49

넥스트 드러머 김단, 한강에서 투신시도... 경찰에 구조돼

지난해에도 잠적 후 4일 뒤 발견... 경찰, 여자친구에 인계 뒤 사건 종결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그룹 넥스트의 드러머 김단이 한강에서 투신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김단은 지난 28일 밤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자살을 시도했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 한강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다 구조된 것으로 알려진 김단(출처: 김단 페이스북)

경찰은 김단을 여자친구에게 인도한 뒤 추가조사 없이 사건을 종결지었다.

김단은 지난해 4월 자신의 SNS에 "그래, 그래도 내가 참 인생을 막 살진 않았구나. 고맙다 모두들. 이런 기억 아무나 받는 거 아니라 생각해. 복 받아서 잘 살다 간다"라는 글을 남기고 잠적한 적이 있었다. 당시 가족들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결국 4일만에 강남 인근에서 발견되어 가족과 함께 귀가했다.

당시 김단은 자신의 SNS에 "넥스트와 전혀 상관없으며 우울증 증세를 보이고나 경제적 타격이라는 말도 사실이 아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일 때문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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