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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19.05.27 09:41

[카드뉴스] 임플란트 전 잇몸뼈 보강 위해 뼈이식 필요할 수도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임플란트는 그 치근을 잇몸 뼈에 식립하는 만큼 잇몸 뼈의 상태가 시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잇몸 뼈가 약하거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면, 약한 잇몸 뼈가 치근을 단단하게 고정해주지 못하여 임플란트가 흔들릴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주변의 잇몸 뼈에 악영향을 주게 되어 심한 경우에는 주변 잇몸 뼈 역시도 손상을 입을 수 있고, 식립한 치근이 빠지게 되어 임플란트 재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뼈이식임플란트이다. 말 그대로 뼈가 부족한 부분에 충분한 뼈를 재건하는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조건을 충족한 뒤 시술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잇몸 뼈는 다양한 원인을 통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전 꼼꼼하게 잇몸 뼈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뼈 이식에 사용되는 이식재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도 자신의 뼈를 재료로 하는 ‘자가골’ 방식의 경우, 감염 위험이나 생체 거부반응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식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뼈의 재건이 빠른 편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뼈이식임플란트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이는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뼈이식임플란트를 통해 잇몸 뼈가 약한 환자들의 경우에도 보다 튼튼하게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해지게 됐다. 따라서 풍치 등 각종 치주질환으로 인해 잇몸 뼈가 약해진 경우라도 해결이 가능하다.

뼈이식임플란트의 과정에서 뼈 이식이 진행되는 시점과 시술 이후 사후관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충분하지 못한 잇몸 뼈는 추후 부작용과 재수술의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튼튼한 뼈의 재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도움말 : 김도윤 서울참조은치과 건대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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