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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뷰티
  • 입력 2019.05.27 09:00

턱끝 수술, 얼굴형을 고려한 균형 중요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요즘 미인의 조건 중 하나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V라인 턱선이다. 그러나 무조건 갸름한 턱선만을 강조하다 보면 턱끝이 너무 뾰족하여 얼굴형이나 이목구비와 부조화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턱끝 수술 시에는 단순히 V라인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이목구비와 이미지를 고려한 균형 잡힌 턱선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끝의 모양이나 좌우대칭의 정도, 턱끝의 크기에 따라 1:1 맞춤시스템으로 적합한 수술방법을 찾아야 한다.  

▲ 페이스디자인 이상윤 원장

특히 턱끝 수술은 작은 변화만으로도 적극적이거나 어려 보이거나 자기주장이 강해 보이는 등의 다양한 이미지로 변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섬세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감안해야 한다. 약간의 차이만으로도 본인이 원하는 이미지와 다른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람마다 턱의 모양이 무턱, 긴 턱, 둥근 턱, 비대칭 턱까지 다양하므로 이러한 턱 모양과 개인의 이미지를 복합적으로 고려한 뒤 전체적인 얼굴선을 완성해야 가장 조화로운 턱선을 구현해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얼굴형태를 고려한 맞춤 수술을 진행하려면 의료진의 임상경험이 풍부한 것은 물론, 3D-CT나 X-ray 촬영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3차원 입체분석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이를 토대로 3차원시뮬레이션을 진행하여 최적의 수술을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턱끝 수술은 뼈를 잘라내는 과정이므로 감각 이상, 멍, 붓기,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집도의가 상담 및 수술을 동시에 담당하여 오차 없는 수술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병원인지도 확인해야 한다.      

페이스디자인 이상윤 원장은 "최근에는 턱끝 수술이 단순히 턱끝을 줄이고 옮기는 것이 아니라, 이차각이나 절골경계를 줄이고 입술모양까지 고려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이중전진무턱수술이나 턱끝회전술등의 다양한 방법을 사용한다”며 "충분한 상담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로 턱선을 디자인하고,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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