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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이슈뉴스
  • 입력 2013.08.23 12:26

[단독] 김영철 "단독주택 32억 낙찰이요? 전 30억이 없어요" 정정보도 요구

트위터로 '자신이 아니다' 밝혀 "기자님 확인하시고 정정 부탁드려요"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법원 경매를 통해 성북동 고급 단독주택을 낙찰받았다고 알려진 개그맨 김영철이 "자신이 아니다"라며 트위터를 통해 정정보도를 요청했다.

김영철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포털에 '김영철 단독주택'이 떠있길래 들어갔더니 깜짝 놀랐습니다. 기자님 전 지금 아파트에 살고 있고요, 결정적으로 전 30억이 없습니다..ㅎㅎ 혹시 동명이인인지.. 기자님 확인하시고 정정보도 부탁드려요.. 아 잠깐 행복했었습니다!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 '32억 단독주택 낙찰' 보도는 잘못이라며 정정을 요구한 김영철(KBS 제공)

앞서 각 언론매체에서는 개그맨 김영철이 법원 경매를 통해 서울 성북구 성북동 단독주택을 32억원에 낙찰받았다고 보도했고 이 때문에 '김영철 단독주택'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왔다.

김영철 관계자도 스타데일리뉴스와의 통화에서 "단독주택에 대한 이야기를 기자가 이야기해줘서 지금 알았다. 기사도 보지 못했다"며 "본인이 트위터에 글을 올린 이상 그것이 사실이 아니겠는가"라고 말했다.

현재 이 자료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경매전문업체는 현재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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