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배우 이하늬가 뇌쇄적인 매력 가득한 화보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신사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 배우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하늬는 머리를 틀어 올린 채 짧은 올 블랙 의상과 퍼(fur)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도도한 표정과 그윽한 눈빛 등 누군가를 유혹하는 듯한 시선으로 요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짙은 아이라인과 버건디 립의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고혹적 느낌이 물씬 풍기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포즈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특유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와 무결점 각선미를 선보였고, 촬영 내내 화보 컷을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 등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시카고’의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찰떡 호흡으로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이날 촬영에서도 서로에 대한 칭찬과 담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그들의 남다른 팀워크에 스태프들의 찬사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하늬의 뇌쇄적인 매력이 가득한 이번 화보는 ‘마리끌레르(marie claire)’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녀와 함께 인순이, 최정원, 성기윤, 오진영 등이 출연 중인 뮤지컬 ‘시카고’는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공연된다.